사회복지사 2급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입니다. 실습지를 처음에 100통 넘게 전화를 했지만 구하지 못해 어렵게 어렵게 실습지를 구해서 4월 중순부터 실습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, 코로나라는 국가적 재난 상태로 실습지에서도 실습을 진행할 수 있을지가 막막하고,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 당연히 실습지에서도 실습이 연기가 되지 싶습니다. 더군다나 저는 병원 근무중인 간호사인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병원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. 제가 다른데서 감염이 되면 병원이 폐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실습을 하러 간다는 말이 차마 입밖으로 나오질 않습니다. 병원도 아예 학생들 실습을 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가 과연 실습을 진행 할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. 이런 국가적 재난 상태에서는 저희 같은 학생을 구재 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셨으면 합니다. 아이들도 학교 수업을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개학을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,,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??